4/13 피부 아래의 빛
피부의 자국 속에서
피의 숨결을 찾는다.
제사장은 눈으로 보고
그분은 마음으로 본다.
사람의 눈엔 부정하나
그분의 눈엔 살아있다.
정결은 씻음이 아니라,
그분 품에 들어가는 길.
피가 속삭인다.
너는 깨끗하다.
제사장은 그 살갗의 흰 반점을 살펴보아 그것이 엷게 보이면 그것은 살갗에 부스럼이 돋은 것이니 그는 정결하다 (레위기 13:39) 조선어 성경
맹장이 터져도 끝까지 고통을 참았는데, 왼쪽 팔이 빠질 것 같아고 해서 병원에 간다.
여자가 독한 존재인가, 아니면 선교사로 살고 있는 안해가 독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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