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타 시내에 있는 한국 마가진(식품점)을 다니며 한국 물건들을 구입한다고 보여준다. 한국 사랑이 극진하다.
" 이건 한국 커피, 한국 사탕, 한국마가진에서 산 행주, 이건... 이건"
그러고보니 우리 아이게림을 만난지가 벌써 10년이 지났네...
아들 딸이 봉사하러 다닌 알마타 시각장애인 학교에서 만났으니 말이다.
한국노래를 얼마나 잘 부르는지..
우리를 초대하고 한국노래를 불러준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에 언어연수? 교환으로 6개월 대전에서 지낸 경험이 있다.
그 사이 결혼도 하고 직장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역시 시각장애인 축구선수인 남편도 소개시켜준다.
사랑스런 사람들..
한국으로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래도 부르고.
알마타에 시각장애인들 위해 일하는 프로젝트 일하고 있는
우리 아이게림 부부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