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Dying to live with Christ), 머럴 루스 지음, 김경중 옮김

글쓴이 : 하늘맘 날짜 : 2018-04-27 (금) 00:20 조회 : 329
 
재세례파 신자로 생명의 빛 사역을 하고 있는 저자는  사진과 자기소개를 따로 하지않아 생략된 특이한 책으로 재세례파의 한 단면을 볼수 있는 책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시는 그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힌 삶'을 살고 있는지....! 이다.
십자가에서 죽어야하는 삶에는 죽음과 부활이 있다.
죽음의 영역을 구체적으로 세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아에 대해 죽는 삶
죄에 대해 죽는 삶
세상에 대해 죽는 삶
마지막 4장에서는 부활의 영역으로 
그러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다루고 있다.
 
 
 
1. 자아에 대해 죽는 삶
우리는  우리안에 있던 '자아'라는 우상을 숭배한다.
마르틴루터 " 나는 교황이나 추기경 보다도 내 마음이 가장 두렵다"
사도바울 "나는 내 속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있다"
자기의를 포기하는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경제원리에 따르면 생명은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골로새서 3장 3절.  이 상태가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우리의 이상적 모습이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 졌음이라"
 
우리는 그리스도가 마련해주신 유리한 고지에서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을 힘입어 자아 라는 원수와 전쟁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요청에 응답하는 필수 행동은 바로 자아에 대해 죽는것이다.
 
내가 자아에 대해 죽었는지 어떻게 알수 있는가? 시험해보는 방법..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자아는 복수를 외칠것이다. 당신은 흥하고 원수는 망하기를 바란다면 이는 자아가 당신안에 살아 활개친다는 증거이다.
그와 반대로 다른사람에게 부당하게 취급받고 무시당하며 의도적으로 멸시받을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기쁨으로 당신을 욕하고 경멸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내면의 미소를 띄운다면 당신은 자아에 대해 승리를 거둔것이다. 당신이 어떠한 음식, 의복, 기후, 사회, 고독, 하나님의 간섭에도 만족한다면 자아에 대하여 승리한것이다.
 
2. 죄에 대해 죽는 삶
죄를 이기는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시작된다.
구원의 조건은 에수그리스도와의 연합한 세례를 받는것이다.  세례를 받는다는것은 누구의 통치를 받는다는 뜻이다. 제자도는 죄에 대해 죽는것을 의미한다.
신자는 죄에 대해 죽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것이다.
죄에대해 죽는다는것은 자기육체에 엄격한 규을을 적용하는것을 의미하기도한다.
"우리안에는 죄의 화염에 닿기만 하면 폭발하는 폭약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
 
3.세상에 대해 죽는 삶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말은 사람들을 향한 관점에서 세상을 사랑하셨다고 이해해야한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대해 죽는 유일하고 바른길은 세상의 악에 대해 죽는것이다. 
 세상의 악에 대해 죽어야만 비로서 세상을 회복시킬 영향력도 행사할수 있다.
 
갈 1:4 "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몸을 주셨으니.."
세상에 대해 죽는다는 의미는 자아에 대해 죽고 죄에 대해 죽는 다는 의미와 같은 개념이다.
세상에 대해 죽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제자가되어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사는것이다.
 
그리스도께 꼭 붙어있는 것이 세상으로부터 구별되는 비법이다.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은 세상의 칭찬이나 조롱에 별로 신경쓰지않는다.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은 자신의 세속적 성공을 위해 세상 제단에 하나님 나라를 제물로 바치지않는다.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은 이땅의 시민권을 위해 고심하지 않는다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은 일시적 유행이나 스타일로부터 아무런 영향을 받지않는다.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은 자신을 세상의 물질문명의 폭군에서 해방시켜주신분을 따라 단순검소한 생활을 한다.
또한 이땅에서 영원히 살것처럼 자기재산을 쌓아 올리지않는다. 자신의 물질과 경제 자산을 최소한의 기능적 차원에서만 유지하고 소유하며 무엇이든 남에게 베풀려고 한다. 
 
4.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롬6장은 그리스도와 연합할때 삶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되는지 보여준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세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알다. 인식하다. 복종하다.
우리가 옛주인의 말을 듣지않고 새 주인께 순종할때 부활의 삶은 우리의 삶 속에 실제로 구현되는것이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영광스러운 그리스도께 순종할때 우리를 붙잡고 있던 죄의 사슬이 끊어진다.
이는 기쁨의 순종이며 사랑하는 신랑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순결한 신부의 자발적 순종이다.
다시 태어난 삶의 표식은  새 생명의 씨앗이 하나님의 거룩한 원칙의 통제를 받는 그리스도인에게 심겨졌다
다시 태어난 사람은 새 주인을 섬기기 때문에 삶의 목적도 완전히 새로워진다.
다시 태어난 사람은 아름다움과 충만함, 능력이 있는 삶이다.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다.
다시 태어난 삶은 온전히 승리하는 삶이다.  우리가 어떻게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는지 롬5:17 알려주신다.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수있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안에서 이미 승리하신 그 직접적 결과로 가능한것이다. 우리가 십자가의 또다른 측면인 그리스도와 연합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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