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약 1년 반 만에 찾아 온 '손짓사랑' 홈피이다.
홈페이지.. 홈... 그러고보니 진짜 '홈 Home' 같은 느낌이다 ㅎ
그동안 크고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집 이사를 두번하게 되었고
같이 살게된 식구가 늘었다.
사실 늘어난 식구는...ㅎ 우리의 주거비용을 후원? 하는 딸과 함께 살게 된것이다.
일하는 대상과 장소도 바뀌었다.
흠... 그러고보니 많이 바뀐것 같네요~^^
딸과 10년 만에 다시 함께 살게 되어 좋다.
이것 저것 아나바다와 벼룩시장을 활용하여 가구를 장만하고 살림집처럼
이제 그런대로~~ 살만한 집이 되어 감사함으로 주변사람들 초대하니
전부터 알던 사람들은 " 지금은 좀 사는 집같이 되어가네요"
이사온 집에 처음온 사람들은 " simple life 하시네요. air b&b 보다 살림이 가구가 없어요 ㅠ"
이런저런 조건들을 찾고 기도하며 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이 거처는
주변환경이 참 좋다.
덕분에
아침 저녁 선택하며 산책할수 있다. 이번엔 동해안? 이번엔 서해안? 하면서 말이다. ^^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이 공간에
나의 생각과 삶의 보따리를 풀어보려고 한다.
매일 읽고 나누는 성경 말씀도
물론 감초가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