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일생

글쓴이 : 하늘맘 날짜 : 2013-08-21 (수) 16:58 조회 : 812
 
 
 
 
존경하는 이재철 목사님의 청년들에게 강의하신 내용의 책이다.
항상 그렇지만 이목사님의 책을 읽으면 옷깃이 여며지고 다시한번 삶을 점검하게 되는 힘이 있는 책이다.
 
전체적인 인간의 일생에 대해서 여러가지 단상들을 나누시는 말씀중에서
생각나는것, 맘에 와닿아 기억해두고 되새기고 싶은것, 나누고 싶은것들을  적어본다.
 
에덴은 우아한 기쁨이란 뜻, 에덴의 동사형 '아단' 이 재귀동사가 되면 '주색에 빠지다, 주색 탐식, 영적패륜아' 란 뜻이된다.
모든것이 완벽하고 충분한 그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는 아단으로 전락하게된다.
다윗도 양을 칠때 혹은 사울왕에게 쫒길때, 전쟁의 어려움에 있을때가 아닌 왕으로 최고의 절정에 있을때 죄를 범한다.
아담도, 다윗또한 그들의 인생의 절정기에서 최정점에서 아단으로 전락한것이다.
 
베레스 웃사. '하나님이 웃사를 치셨다' 는 뜻으로 아마도 웃사는  소에 싣고 가는 언약궤(1.14 *68.4*68.4)를 자기보다 낮은 위치로 내려다보고 있었을것이기에 소가 뛰놀자 언약궤를 잡은것일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힘, 능력, 명예 즉 자신의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는 인간을 치셨다는 말이다.  높아지려는 그 마음, 의지하려는 그마음을 베레스 웃사해야한다는 말이다.
즉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과 같은 뜻일것이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지혜없는 순결은 백치같고 순결없는 지혜는 사악하다.
지혜가 순결을 모태로 삼고 순결이 지혜의 토대위에서 꽃필때에만 이리 소굴같은 이 세상을 이기는 진짜 크리스찬이 될수있다.
 
죽은 자는 생일이 아닌 죽은날로 기념된다.
인간의 일생이 퇴장하며 끝나는것 같지만 꼭 다시 등장한다. 퇴장은 등장이며 퇴장의 질과 수준이 곧 새로운 등장의 질과 수준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퇴장준비는 죽어서가 아닌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 행해야하는것이다.
아름다운 퇴장을 한 다윗의 마지막을 예로본다.
다윗의 죄악은 언제 지었나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때..]  새해가 되고 봄이되면 전장터에 왕들이 출전하여 격려해야했다.
그는 출전하지않고 혼자 궁에 남아있었다. 
그가 지은 죄로 그의 삶을 통해 보면 그는 한가지 죄악만이 아닌 10계명을 다 범하게 되는것이다.
이런 다윗의 삶의 마지막은 그가 나이많아 늙으니 주위에서 아리따운 동녀를 구해 왕을 봉양하고 수종하고 따뜻하게 하게하지만, 다윗은 그로 더불어 동침하지 아니하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의 마지막 삶의 퇴장의 모습인것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와 다른점은 자기관리이다.
영적인 선선도를 유지하는것.
크리스찬에게는 직분, 직책, 소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가장 필수적인것은 영적 선도를 유지하고 지키는것이다.
인생은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인생은 반드시 남는다.
어떤 형태로든 남지않는 인생이란 없다,.
살아있는 사람의 경우 그의 지난세월은 현재 그의 모습속에 고스란히 축적된다.
얼굴, 언행, 일거수 일투족이 과거의 집합체인 것이다.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은 한 컷의 영상으로 각인된다.
혈족들에겐 그의 품성속에 인격속에 정서,의식, 행동, 유전자속에 반드시 살아남아있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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