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의 설교 - 이미라 선교사(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이름을 밝임) 기억하기 위해서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20:15 조회 : 1234
 
 
농아인센타의 이곳 저곳을 청소하다가
이면지 뒷면에 컴퓨터로 문서화 된 어느 여인의 글이 너무 소중해서,,, 그런데 어디에서 설교를 했는지 궁금함이 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곳에 옮겨 놓습니다.
 
한국은 분단국가로 전쟁이후 헤어진 이산가족을 찾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릴때 보면서 혹시나 나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찾을까. 가족들을 어떻게 찾을까 하며 몸의 특징을 찾곤한적이 있었다.
어느 아저씨 이야기인데... 시골에 살던 아이에게 귀하게 여기던 흰고무신을 선물받았다. 너무 좋아 귀해서 신지않고 손에 들고 다니다 강물에 한짝을 빠트려 버렸다. 그 한쪽 고무신을 잡으려고 강물을 따라 가다 가다 모르는 곳까지 가게되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어 졸지에 고아로 50년을 살게된 어느 아저씨의 이야기가 프로그램에 나왔다.
어머니는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치매를 앓게되어 50년만에 만난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
헛된 것 무가치한 것을 따라 살다가 한 평생을 버리게 된 사람이다. 무엇이 중요한가. 가치가 있는 것을 따라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은행이 없었을때 돈을 모으려고 땅에다 숨겨놓았다. 어느사람은 어디에 숨겨놓았는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당시 법으로 땅을 사면 그 땅에 속한 모든 것까지 다 소유하게되는 법이었다. 한사람이 밭을 빌려서 농사짓다가 땅속에서 보물이 있는것을 보고는 기뻐하며 모든 것을 버려두고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돈을 마련하여 그 밭을 사게 되었다. 물론 그 땅속의 보물들도 그의 소유가 된것이다.
천국은 이와 같다고 성경은 말한다.(마13:44)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우리 삶의 첫번째 우선순위에 둘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것은 바로 천국을 소유하는것이다. 천국의 말씀은 우즈벡에 선교사로 오기전 기도할 때 받은 첫 번째 말씀이기도하다.
나의 젊음, 나의 가족들의 안락한 미래, 돈 잘버는 직업, 명예를 다 버리고도 따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그것을 나는 복음전하는 선교현장에 동참하여 하나님나라 일에 쓰임받는 일이라 확신하였기에 그것을 따라서 13년을 살아왔다.
저는 여러분 모두다 하나님나라의 일에 쓰임받는 일꾼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라고 사람들이 예수께 물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 정확히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하나님의 보내신자 예수를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지난 주 목사님의 설교처럼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는 것이다.
저는 달리기를 잘합니다. 특히 오래달리기를 할 때 호흡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달릴때 호흡에 맞추어 "예수 내 구주"를 외치며 달립니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
어떤 상황 하에서도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우리의 영혼육 모두다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수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는 고백이 매일매일 순간마다 많아지길 예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야할 삶입니다. 우리가 할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게하는 일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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