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비교의 다리, 이민교
햇살이 고요히 머무는 아침
나는 묻는다.
비교는 죄인가, 배움인가.
빛을 바라보다가
내 안의 그림자를 만난다.
열등감은 나를 일으키고
우월감은 나를 낮춘다.
비교는 멈춤의 다리요
그 위에서 나는
나를 배우고, 남을 이해한다.
비교의 끝에는
경쟁이 아니라, 사랑이 있음을
마침내 알아차린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다투어 서로 남을 존경하는 일에 뒤지지 마십시오. (로마서 12:10)
뉴캐슬 s 마트 집사님의 초대로 드러머 리노 함께 성만찬을 한다.
풍성한 나눔에 감사하고 분에 넘친 사랑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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