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을 향해 떠나는 사람들의 간증(2010년 3월 21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7:00 조회 : 1247
 
 
밖에는 한치앞도 안보이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
방안에는 간증과 사랑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었다.
 
간증한 사람들의 허락을 받아 중국어를 러시아어로 수화로 한국어로
동시통역을 하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은
어떻게 예수를 만났는가?
어떻게 백투 예루살렘 여정에 동참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기도제목에 대한 순서로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다.
 
 
(중국 한족 사역자의 간증)
같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4명 가운데 3명이 17년의 구형을 받았으나 돈으로 풀려났다.
1명만 실형을 살게되었다. 그렇게도 친했던 친구들도 돈 때문에 서로 배신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나와 상관없는 교인들이 계속 친절과 사랑을 베풀어 주는 모습에서 그들의 맹신을 반론하기 위해 교회에 나가 목사의 설교를 듣다가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
그 후에 중국내의 지진에 대한 구조봉사에 뛰어 들었다가 듣게된 이슬람 선교에 대한 도전을 같이 경험해 보고 싶어서 육로 실크로드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때는 낙타타고 천천히 다녔으나  빨리 변하는 이시대에는 더 어려움이 심하다. 한국 선교사들은 중국안에서 격었던 일들을 중국 사역자들은 현재 카작에서 겪기 시작했다. 키르키즈스탄 비자, 이란 비자를 받는 것이 첫번째 고비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모든 문제들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해 주면 좋겠다.

 
(한국 기독사관학교 여 선생님의 간증)
부모님과 가족들 모두 교회에 나갔으나 나 혼자만 교회에 다니지 않았다.
부모님은 나를 강제로 교회로 인도하지 않았으나 기도할 때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셨다.
아울러 기도제목을 나눌때 마다 내가 예수를 믿도록 하는 기도제목을 꼭 나누셨다.
동생이 심한 허리 디스크로 인하여 병원에서도 손을 들었으나 기도해서 낫게 됨을 보았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88년 여름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함께 실크로드 여행에 동참하게 된 동기는 잘 죽어 보기 위한 연습을 하기 위해서이다. 
기도제목은 예수를 위해 멋있게 죽은 것이다. 

 
(조선족 사역자의 간증)  
중국에서 친구들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자 나는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무신론으로 교육받았는데 친구들이 다니니 걱정이 되었다.
내가 직접 교회에 가서 꼬투리를 잡아 친구들을 끌어내야겠다고 생각하여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꼬투리를 못잡고 교회에 계속 다니다가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결혼한 후에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가지고 살고 싶었다.
북한이 나의 사명이라 생각해 신혼여행도 북한으로 갔다.
말씀을 통해 한 민족만을 위함이 아닌 온 열방을 생각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유대인의 회복,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새로운 경험을 위해 금번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기도제목은 우리를 통해 백투 예루살렘 지역이 복음화 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중국 한족 사역자의 간증)  
친구들이 나에게 예수를 전했으나 나는 받아드리지 않았다.
어렸을때 교회도 가보고 성경공부도 해봤으나 이성적인 성격이라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성경 말씀을 믿지 않았다.
친구가 사준 성경책을 처음 펴보는 곳이 아모스서 9장이었다.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그 때에 러시아 우주정거장이 떨어지게 된사건이 있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인생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비로서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계속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을 더 알기위해 성경공부를 하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
금번 여행의 참여 동기는 신학교에서 4명의 교수님들이 선교에 대한 비젼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기도제목은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민감하게 느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살기 원함이다.

 
(중국 로뎅클리닉 한국인 여 한의사)
나는 노래를 좋아해 어렸을 때부터 혼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성령님의 역사와 이적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세례문답에서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물음 앞에
'예수는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말 뿐이었다.
왜냐하면 신앙고백 이후에 기도와 봉사를 해 본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대만에 유학을 가서 처음으로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입학시험을 위해 준비하면서 시험문제를 준비하는 지혜를 하나님을 통해 응답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중국어를 중국사람처럼 잘 하게 되었다.
중국의 가정교회가 신앙 때문에 핍박받는 것을 보고 가정교회 사역을 돕기시작하면서부터 예수를 구체적으로 믿게 되었다.
금번 선교여행의 계기는 중등부 부흥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했던 오래된 사건이 기억이 났고
그 헌신의 응답으로 백투 예루살렘으로의 환상을 최근에 보여주셔서 참여하게 되었다. 
기도제목은 예수님과 혼인신고를 하기 원함이다.
그래서 이제 신랑되신 예수님과 함께 땅끝까지 선교하기를 원함이다.
주님의 뜻을 이루루소서...
주님의 형상 이루소서...
주님과 함께 결혼함을 만민이 알게하옵소서.


(한국 여자 사역자 베트남 교환 교수)
신앙가정에서 태어났고  12살에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날에 엄마도 함께 환상가운에 성령님을 만나는 뜨거운 경험이 있었다.
나는 야이로의 딸이 치료받는것으로, 엄마는 열두해 혈루병을 앓는 여인으로.. 환상을 보았다.
고등학교 때에 방언기도를 하던 중에 통역 은사 받은 사람이 옆에서 나의 방언을 통역해 주었던 일이 있었다. 
나의 방언기도는 계속적으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후부터 나는 '예루살렘을 향하여'란 뜻을 묻기시작했다.
황해도 출신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북한소명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루살렘은 무엇일까?
아래의 3가지 말씀으로 금번 백투 예루살렘 선교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말라기 4장 6절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라
이사야 62장 1절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하여 파수꾼의 삶을 살게 하라 
아모스 9장 11절 이스라엘의 회복, 다윗의 장막의 회복을 하는 추수꾼의 삶을 살게 하라
기도제목은 선교 주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기도의 능선을 황해도부터 예루살렘까지 놓게 하소서
파수꾼으로, 추수꾼으로 하나님께 점검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조선족 여자 사역자)  
먼저 예수를 믿으셨던 할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녔다.
대학교 1학년때에 성령님이 나에게 찾아와 주셔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7살에 가야금을 공부하기 위해 북조선으로 유학을 갔고
12살에는 평양대극장에서 가야금 공연을 했다.
그 이후에 대학교 3학년때에 선교여행을 북조선으로 다녀왔고
결혼 후에는 신혼여행을 북조선으로 다녀올 정도로 북조선에 대한 사명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께 주신 창세기12장과 신명기 6장을 통해 갈바를 알지 못하는고 떠났던 아브라함을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한 나라, 그것도 한 민족, 북조선만을 꿈꾸었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온 민족, 온 열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금번 실크로드 서진을 위한 선교여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인도하심을 날마다 경험하길 소원할 뿐이다.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찬양으로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할 뿐이다.
 
멀리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와 정처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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