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난 20여년동안 국내외에서 복음주의 중시의 구원론을 가르치고 왕성하게
저술활동하는 신학자이자 교수이고 목사이다.
여자의 후손이라는 제목에서 창세기 3:15의 원시복음을 떠올리며
성경전체에 흘러가는 구원론을 역사신학적 측면 조직신학적 측면
선교신학적 측면에서 주해한것이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지않게 체계적이며 논리적으로 글을 전해하며 사진과 도표, 지도들을 첨가해 이해를 돕고있는 책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우리 사회에 깊숙히 전염되어있는 바벨론 종교에 대해서 흔들리지않을수 있는 근거를 주고있기에
모든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열방의 민족들을 섬기는 선교사들에게 필수인 책으로 권하고 싶다.
창 3:15을 구원론적인 관점, 혹은 선교학적인 관점뿐 아니라 종교사적인 관점에서 창3:15을 강조하고 있기에 타종교와 기독교를 비교해서 알수 있는 좋은 교재인것같다.
1부 종교의 기원에서 바벨론종교의 시작,, 바벨론 종교의 확산. 현대와 사탄의 종교로 나누어 바벨론 종교가 인류역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는지에 대해 말한다.
2부 기독교의 하나님에서 기독교의 하나님은 누구인가? 삼위일체의 확립과정 창조의 목적을 나누고있다.
기독교의 하나님의 정체성, 크리스찬의 정체성, 하나님의 지상계명과 지상사명의 중요성을 다루며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어떻게 연관되어있는지 말하고 있다.
마지막에 결론부분의 내용으로 전체의 흐름을 알수 있어서 옮겨적는다.
바벨론 종교는 모든 종교의 시발점이 된 사탄의 종교이다.
사탄의 종교는 창조주되시는 삼위하나님 외에 인간이 다른 피조물들을 의식주공급자와 생명주관자로 섬기도록 만든다.
인류최초로 조직화된 사탄의 종교이며 '세미라미스' 여신을 강력한 신으로 숭배한다.
여신숭배사상이 중동, 북아프리카를 거쳐 터키 그리스 로마제국을 거쳐 아시아로 확산되었다.
이들 지역의 정치 문화 경제 사회 예술 철학 문학 신학 종교 사상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급속한 변질에 맞서 크리스천은 스스로 방비해야한다.
'기독교 하나님의 정체성'을 재확립 시켜야한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스스로 유일신교라고 주장하는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하나님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기독교의 삼위하나님은 창조자 하나님이시다.
창조자 하나님이 인간을 포함한 만물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
피조물로부터 세세토록 찬양과 존귀와경배와 영광을 받으시기를 위해서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창조의 목적에 부합된 삶을 살려면 크리스찬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첫째 하나님의 정체성을 깨닫고 인정하고 묵상하며 경배하며 영광드리기
둘째 인간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인정하며 묵상하기
셋째 지상계명에 먼저 순종하고 지상사명에 순종하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