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BT
왕상13:1 조선어성경

하나님의 사람 하나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할 의무를 띠고
유대로부터 와서 벧엘에 도착하였다.

말씀 전할 의무와 책임 그리고 임무수행...!

금송아지가 있는 벧엘이 저주의 땅임을 보여주는 사건 속에서 북쪽을 왕래하는 나를 만납니다.

무엇보다
벧엘에 사는 늙은 선지자가 우상숭배에 관한 침묵의 가책으로 인해

스스로
수일을 굶은 유다의 선지자를 대접하기 위한 선한 의도로 거짓말 했던 밷엘의 늙은 선지자와의 만남의 현장에서도 나를 만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임무수행을
자의든 타의든 어김으로 말미암아
사자에게 찢어 죽이게 하시는 주검을 맞이하는 나를 만납니다.

왕실 재산의 절반을 주신다고 하여도, 나는 임금님과 함께 왕궁으로 갈 수도 없고, 임금님이 주시는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겠다는 그래서.., 왕에게도 굴복하지 않았던 든든한 뚝심을 만들어낸 배짱에서도 나를 만납니다.

주님..!
비굴하지 않게
당당하고 위엄있게
끝까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시는 [토브] 행복한 사람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오늘이 되도록 은혜를 구합니다.

부름받아 나선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따라 가오리니

어느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