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금요예배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손님이 왔습니다.
정신빼는 손님 때문에 매출도 없고 퇴근시간을 놓쳐서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또 작은아이는 장염이라고 죽을 해 달라 하고...
바로 출발해도 늦은 시간이라 가끔씩 가는 교회로 가기로 하고
죽을 사고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죽 내려주고 동네의 큰교회로 갔습니다.
가끔은 본교회가 아닌 다른교회에서 큰 은혜를 경험하고 받은 메시지도 많고 필요한 때에
불러주실 때가 있었는데 찬양하는데도 마음이 불편하여 고개를 숙이고 기도만 했습니다.
말씀은 짧게 하고 초청 선교사님 말씀이 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종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주인을 바꿔야 한다는 말씀과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묵상했는데 목사님 말씀은 사도행전 8장 빌립과 시몬에 대한 말씀에서 주인이 바뀐 사람에 대한 말씀이 마음을 때렸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가 나를 살린 십자가이고 그 십자가가 교회의 더하기(+) 십자가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십자가 이제 그 십자가를 우리가 지고 가자 그러면 그 십자가는 곱하기(x)가 된다. 이 시대에 우리가 쓰임받는 특별히 통일을 바라보며 통일준비에 쓰임받는 크리스천이 되자는 말씀이 강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선교사님은 이민교 선교사님.
복음에 빚진 사람
아직 이책은 읽지 못했는데 갓피플 통해서 접했던 책입니다.
현재 카자흐스탄 북한 농아축구 감독으로 계심
통일연습 실천운동 5가지
1. 통일금식
2. 통일예배(가정예배 셀 구역예배 목장예배)
3. 통일성경(문화와 언어의 차이가 큼. 특히 아이들 쓰는 언어를 보면 정말 심각합니다.통일세대인 우리 아이들부터 준비시켜야 겠음)
4. 통일저금통(동전모으기. 남은 것이 없게 하라)
5. 통일선교사
선교사님의 신앙고백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만왕의 왕 이십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이 선교사님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게 해 주소서
오늘 이 모든 상황을 통해 주님께서 부르심으로 저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깊이 심장으로 받겠습니다.
저의 주인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주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