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농아교회 이야기(7월 11일 교회, 축구)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17:11 조회 : 759
 
 
안녕하세요.
1. 우즈벡농아교회 상황을 나누며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계획했던 9일의 수련회를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아직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있는 농아리더들 컨퍼런스에 경비문제로 참석을 신중히 고려했습니다.
계속 기도해오던중
어느 한 성도의 헌금으로 우즈벡농아교회 리더 두명( 굴랴자매, 스비에따 자매)이 참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적같은 기도응답입니다. 할렐루야~
이번 농아교회 리더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7월 19일~ 23일
불신자를 위한 수련회는 굴랴 자매의 인도로 7월 27일~30일에 있습니다. 30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주일학교 수련회는 지오다 자매의 인도로 8월 2일~ 6일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8월 말에는 부부가 참석하는 가정세미나를 스비에따 자매의 인도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특별히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와 헌금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눅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말씀을 서로 나누며 수련회비를 못내는 이웃을 위해 저희들의 자그마한 정성을 모으기도 합니다.
2. 또한 축구팀 상황을 나누며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터어키 앙카라에서 있는 세계선수권 월드컵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7월 15일 밤에 출국합니다.
국가지원이 적어 우리 축구팀은 14명밖에 출전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며 뛰었던 동료들이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한명이 함께 같이가기 위해서 우리 내부에서 조금씩 십시일반으로 모아보지만, 1500달러라는 큰돈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기부스했던 다리가 완전히 좋아지지 않아 아무래도 이번에는 뛰지못하고 코치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선물로 보내주셨던 축구화, 축구공과 유니폼이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 말씀 붙잡고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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