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네. 나그네에요~

글쓴이 : 하늘맘 날짜 : 2016-11-02 (수) 18:24 조회 : 483
 
근처 교회에서 이민자들의 모임들이 있다.
현지에 빨리 적응할수 있도록 문화, 역사, 언어 등을 가르쳐주는 모임이다.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난다.
그중 대다수가 중국 이민자들이고 대만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에서 왔고
멀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란 콜롬비아 에서 온 사람들도 있다.
 
참 재미있다.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여러민족 사람들과 얘기하는 재미가있다.
조금씩 안목을 트고 친구가 되어가고 아줌마 토크를 하고 있다.
"어디서 왔어요? 
가족은 어떻게 되요?"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있고 보고싶다는 나의 말에
안아주고 외로울때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이란 아줌마는 전화번호도 준다.
자식에 대한 이야기는 전세계 어느민족이나 다 똑같은 마음인가보다..
 
나그네로서의 삶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말씀.
진짜 나그네된 그분을 대접해야하는 우리 인생 필수과목
나그네이기에 느낄수 있고 볼 수 있는것들에 감사한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8  너는 참 좋은 딸이구나 하늘맘 2017-03-03 456
167  오늘 받은 도전! 하늘맘 2017-02-21 485
166  세상에서 유일한 맛! 하늘맘 2016-12-21 489
165  손 내밀어 하늘맘 2016-12-21 518
164  무한대 더하기 부모마음 하늘맘 2016-12-20 455
163  주님 저들이 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못하나이다 하늘맘 2016-11-29 494
162  나? 그네. 나그네에요~ 하늘맘 2016-11-02 484
161  텃밭에서 놀기 하늘맘 2016-10-17 496
160  길에서 주웠는데... 하늘맘 2016-10-04 502
159  심는대로 거둔다? 하늘맘 2016-10-02 480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