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 부패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1-10-05 (화) 22:38 조회 : 3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1:9~11) 

첫째, 유대인들은 포로에서 회복되고 성전을 건축한 지 100년이 지나자 부패하기 시작한다.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을 통해서 성전에 대한 뼈아픈 과거를 망각하고, 제사장들은 흠 있는 제물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자처한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오만한 제사장들의 부도덕한 제사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신다. 온전한 제물과 제사장의 사역을 담당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실 그리스도의 실체적인 제사를 가리킨다.

셋째, 하나님의 선택은 혈통과 인종을 초월한다. 역사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에는 유대인의 시대, 다음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사역을 마치시고 성령을 통해서 땅끝까지 확장되는 이방인의 시대가 종말론적으로 도래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의 부패가 선민과 이방인의 구원으로 이어진다. 

하나님 아버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향후 100년, 신앙의 뿌리를 땅에 묻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우즈베키스탄 출국 준비로 남원보건소에 3번을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창섭이 형네 집에서 형수님의 행복한 추석맞이 점심 초대에 감사하고 

마당에 심은 소나무, 홍매화, 산수유 나무에 흠뻑 물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석운 윤병하 선생님의  에밀레종 작품을 [무월 달빛마을] 송 선생님께 직접 찾아 뵙고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인천공항 코로나 PCR 검사 예약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마지막 남은 시간, 우즈벡 가방에 사랑을 듬뿍 담아 넣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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