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숨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9:42 조회 : 1619
 
 
정보의 단절이라고 할까
무지라고 할까
두부를 만들어서
그것도 두번씩이나 텐샨학교에 판매라고 갔는데
어제는 선생님의 날이라고 쉬고
오늘은 농구시합이 있는 날이라고 오전수업만 하고
학교 정문에서
콩나물과 두부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안한 마음에
꼭쭈베를 올라갔는데
알마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꼭쭈베!!!
한숨과 큰숨이 교차되는 상황이었다.
병풍처럼 둘러 쌓여있는 천산산맥의 가장자리에 놓여져 있는 알마타
자동차의 매연과 땅집에서 뿜어대는 석탄연기
숨 한번 깊게 쉬고 싶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79660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86639
338  깊은 숨 활산 2013-08-20 1620
337  어디까지 활산 2013-08-20 1591
336  먹지 못할 두부 활산 2013-08-20 1575
335  8개월의 숨 활산 2013-08-20 1650
334  카자흐스탄의 아침 활산 2013-08-20 1657
333  웃음 - 잉태 - 소원 활산 2013-08-20 1520
332  이천원의 행복 활산 2013-08-20 1616
331  하나님의 웃음 활산 2013-08-20 1958
330  D-day 마이너스 14일 활산 2013-08-20 1930
329  옷이 밥을 먹다니...| 활산 2013-08-20 1640
처음  이전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