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11:37 조회 : 1241
 
 
목사가
설교를 한다는 것은 누구를 위함인가
 
설교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만약 설교를 듣고도
듣는자의 삶의 변화가 없다면 그것도 설교일까
 
오랫만에
건강한 사람들만 모이는 한인교회에서 지난 주에 설교를 했다.
 
육신이 있을 때에만 예수를 믿을 수 있다고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밤이 오면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다고 외쳤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교회당 안에서만,,,예배를 드릴 때만 믿는 것이 아니고
 
일터에서
일상의 삶에서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하니님 사랑 & 이웃 사랑에 대한
십자가의 도가 예수를 믿는 우리를 통해 흘러가야 한다고 설교를 했다.
 
나는 오늘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알마타에 있는 장애인기관
    농아학교
                 맹인학교
                             지체장애인학교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들을 다녔다.
 
그리고 몸은 피곤했지만
주일 예배 후에 진정한 부자청년의 반응을 보여준
 
할아버지 의사선생님 때문에
하루종일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자식처럼 키운 배추가 얼어버려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농사꾼
그 농사꾼을 돕고 싶다고 전화를 해 주셨기 때문이다.
 
깨달았다는 것은
내가 다 알았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알은 것이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46136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0511
92  십자가와 부활사이에 무엇이 있는가(2009년 11월 29일)| 활산 2013-08-20 1282
91  부자 청년은 누구인가(2009년 11월 15일) - 2009.11.16. 22:35 활산 2013-08-20 1686
90  기가 뿜어 나오는 것 활산 2013-08-19 1639
89  일체 은혜 감사 활산 2013-08-19 1515
88  천국독립군은 누구인가(2009년 11월 22일)| 활산 2013-08-19 1269
87  나에게 누가 더 소중한 사람일까 활산 2013-08-19 1208
86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 활산 2013-08-19 1357
85  마음은 보이지 않는 육체 활산 2013-08-19 1416
84  배추가 김치가 되는 변화 활산 2013-08-19 1372
83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활산 2013-08-19 1242
처음  이전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