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찾아온 집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6:12 조회 : 1259
 
 
밤 12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선교사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집에 도둑이 들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돈 뿐만이 아니라
도둑들이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들은 훔쳐 갔다고 하신다.
 
한숨을 크게 쉰다.
한국도 아니고 이방 나라에서
 
도둑이 찾아온 집에서
다시 살아야만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울까?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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