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움은 잠시 뒤로 하고 성경공부시간,
오늘은 구약 전체를 배우게 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워야 하지만
모두들 열심히 사모님의 강의를 듣습니다.
사모님의 강의를 무롯 존 전도사님의 수화 통역으로 전달해야 하기에
어려운점도 있지만 그런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모두들 열심을 내었습니다.
흔들리는 사진 속에 담긴 열강중 사모님의 모습,
연세 높으신 분도 성경을 읽으며 공부에 열중하십니다.
더 많은것을 가르치고 싶고 전해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환경이
마음에 빚으로 남습니다.
언젠가 마음놓고 오랜 시간동안 함께 공부할 그 시간을 기다리며
이번 성경 공부를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