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가까운 세월을
건강하고 머리좋으며 힘쎈 사람들이 애를 썼지만 아직도 끝을 모르는 채 물결치는 대로 떠다니는 작은 배처럼 흔들리는
조국의 통일 이야기를 이제 장애인이 써 나가기를 원합니다.
제게는 아무 의도 없으며 뭔가를 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가 하나도 없습니다.
마치 저는 장애인같은
장애인은
사람들의 취하고자 원하는 욕망의 자리에서 비켜 나 있기 때문에
경쟁이 없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장애인은 가장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창조의 원 모습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것 처럼 여겨 집니다.
인간이 하나님 창조의 한 부분에서 자연속에서 어울려 가는 매우 조화로운 자연스러움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인간이
장애인이란 주장을 살아갈 수록 더욱 강하게 생각나게 합니다.
이제 조국의 통일 이야기를 장애인이 써 가기를 원합니다.
2014년 3월 4일 화요일
통일 장애인 사역을 위하여 시드니를 출발합니다.
그동안 시드니에서 준비한 모든 장애인 특수교육 자료들을 분석하고 재폅집하여
1. 장애인 특수교육 교사를 위한 메뉴얼,
2. 장애인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교육 메뉴얼,
3. 장애인 진단 평가를 위한 도구 개발과 실행 메뉴얼,
4. 장애인 교육을 위한 기초 법률 제정을 위한 자료 편집.
협력하는 팀들과 협의를 통하여 이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적지 않은 시간을 지내야 합니다.
이후에는 약간의 교육 기자재와 폅집을 마친 메뉴얼들의 인쇄작업을 통하여 마지막 준비를 점검하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통일밀알선교단 정영화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