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을 생각하며, 유대의 예수님 이후의 역사와 관계성을 생각하며 일어났던 많은 질문들을 이곳에서 해결할수 있는 좋은 책이다.
많은 부분 해결이 되면서 또 많은 생각들을 화두로 삼게한다.
이 책에서 나온 질문들과 그에 따른 답을 내 나름대로 책을 요약하여 정리해보았다.
Q&A
1 유대인들에게 관용을 보인 로마가 왜 기독교는 잔인하게 핍박했을까?
: 원로정치- 두 번의 삼두정치 - 황제정치로 첫 황제로 추대받은 아우구스티누스는 종교의 관용정책.( 동일존재를 각 민족별로 다른이름으로 부른다는 헬라적 종교관) 그의 사후 이은 황제들은 유대교에 관용, 기독교에는 핍박.
팍스로마나 (아우구스투스 이후 200년간 로마의 평화시대) 시대는 종교적 혼합정책.
황제숭배정책(황제는 사후 신이되어 신전 수호신목록에 등재)
유대땅을 다스린 로마총독의 학정으로 두차례의 유대인 봉기에 합류하지않고 도망한 기독교인 공동체(로마군의 예루살렘 성 포위에 임박한 종말을 확신. 눅21:220-21. AD68 1차봉기
AD 132년 2차봉기. 봉기에 가담하다 요하난 장군이 메시야라는 랍비 아키바의 말에 막판 불참선언.
유대교의 한 지붕 다섯가족(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 열심당, 나사렛파)이 두차례의 봉기의 실패와 진압과정에서 바리새파 중심의 랍비유대교로 통일, 사두개파 몰락, 열심당파멸, 나사렛파는 기독교로 마이웨이!
기독교를 밉게 본 로마
*민족종교였던 유대교와 달리 이방선교에 열정으로 숫적인 갑작스런 증가
*유대봉기 후 예수(반역자)를 메시야로 전하는 기독교인들은 또 다른 반역의 무리로 의심받음.
*부도덕하고 경건하지못한 사교집단으로 보임(평안의 키스, 살과피의 애찬식, 형제자매 호칭)
2. 사도바울은 정말 이방인의 사도였나?
당시 로마 7000만 인구 중 10%인 700만이 유대인. 그중 400만 진정한 유대인, 300만은 할례와 음식정결법준수로 개종절차 통과한 개종한 유대인.
로마인을 사로잡은 유대교의 매력!
여호와의 근엄함. 주연을 열지않음. 영적이며 학문적이고 가족에 헌신하는 것을 부러워함.
세속적이고 인본적인 로마문화속에 진리를 찾는 구도자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회당에서 예배에 참석함. 사도바울이 포룸이 아닌 회당을 찾은 이유이다. 예) 고넬료, 루디아 등
예루살렘 종교회의의 결과(할례와 음식정결법 지키지 않아도 예수를 메시야로 믿는 믿음하나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헬라어로 번역된 70인역 성경으로 유대교에 호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많이 나오게되다
3.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왜 기독교를 공인했을까?
두차례의 봉기로 ‘랍비 유대교’와 ‘기독교’로 탄생한 두종교.
네로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까지 10번의 큰 박해를 받은 기독교인들. 외부의 핍박과 내부의 기독론 논쟁. 1세기에 원형경기장의 사자밥, 2세기에 제국내 위험한 ‘불순분자’, 3세기에 ‘경멸의 대상’으로 전락한 초기 기독교인들. 기독교 공인후 갑자기 4세기엔 ‘제국의 주인’으로 역전
팍스로마나 200년 전성기 이후 혼란시대(군인황제시대50년동안 26명 군인이 황제, 암살, 동쪽의 페르시아 침략, 북쪽 고트족 약탈침략) 에 디오클레티아누스.
동방: 디오클레티아누스(정황제)+ 갈레리우스(부황제)
서방: 막시미아누스(정황제)+ 콘스탄티우스(부황제)
로마제국을 둘로 나누어 드림팀으로 통치. 그러나 그의 사후(305) 암투로 승리한 콘스탄티우스.
밀라노 칙령(기독교 공인)의 원인제공
* 서방 1인자 최후 싸움 전날의 신비한 종교적체험
* 기독교인 어머니 헬레나의 영향
* 동방황제 갈레리우스의 유언(기독교핍박함을 미안하며 관용보일 것을 유언)
* 로마제국 종교인 태양신와 예수와 큰 차이를 못느낌
* 박해에 굴하지않는 놀라운 전파력에 인정.(디오클레티아누스의 심한 박해와 반대급부)
사도바울이후 이방인이 다수를 차지하게된 유대교와 회당. 이방인 감독의 교부시대.
오늘날 기독교 모습으로 시작됨
* 안식일 중심에서 주일중심의 예배(115. 이그나티우스)
* 유대뿌리에서 벗어난 이방인교회는 스스로 ‘새로운 이스라엘’로 인식(성전파괴로 영광떠남)
* 유대인 저자인 성경을 헬라적으로 해석함(육체와 물질세계는 악한것으로보는 헬라철학)
테오도시우스는 콘스탄티노플이 수도인 동로마와 로마가 수도인 서로마를 두아들에게 나누어줌
4. 중세 암흑시대에서 유대인들은 어떻게 황금기를 누릴 수 있었을까?
중세 전반기는 유연하고 자유롭게 풍요한 삶, 중세후반기는 굴종과 수치의 삶
인구 백만의 metropolitan 로마가 5만의 시골마을로 멸망.
고트족(410년), 훈족(452년), 반달족(455년)의 약탈과 침략으로 결국 476년 서로마제국 멸망
그후 6세기-8세기 서로마제국의 춘추전국시대.
프랑크왕국에서 이슬람진군 막아내고 전유럽을 구한 카를 마르텔 대제는 제국을 통일해 황제로 옹립 황제권. 교황은 교권을 가짐으로 서유럽의 특징인 교황 - 황제의 쌍두마차 체제 출범
이탈리아에 정착한 동고트족의 테오도리쿠스 대제는 로마 나폴리 베니스 밀라노에 유대일 불러 정착시켰고, 그들은 상인 은행가 법률가 농부 보석상 예술가로 활약.
프랑크왕국 카를대제 때 유대인 불러들여 유대인들이 산업을 일으키고 상업확대를 기대함. 프랑크왕국에서 궁정 고위직에 올랐고 탁월한 언어능력으로 외교분야에 두각.
스피라딤 유대인(스페인에서 쫒겨나 흩어진 유대인, 높은 자긍심)과 아쉬케나짐 유대인(유럽내륙)
뛰어난 지적능력과 언어능력.
중세의 봉건제도(전쟁만하는 귀족기사단, 기도만하는 성직자, 일만하는 농노)의 각 계층사이 윤활유 역할 감당함.
유대인은 이교도들처럼 쉽게 개종하지않고 유럽사회에 일익담당하는 독특한 유용성으로 함부로 처형못하는 뜨거운 감자
5. 십자군 운동이 왜 유대인 공동체를 파멸로 몰아갔을까?
십자군운동 전까지 유대인은 봉건제도 자체의 취약점을 십분활용해 자유롭고 부유하게 자신들만의 정착촌 이루며 삶.
8차, 200년동안의 십자군 운동
왜 십자군 운동 일어났나?
* 프랑크왕국 중심으로 발전 저력을 비축함
* 셀주크 투르크 등장으로 유럽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 방해. 순례객에 엄청난 통행세 요구
* 중앙아시아에서 이주해온 유목민 셀주크 투르크는 이슬람집단개종 후 동로마제국 위협함
성지탈환이라는 신앙적이유로 시작된 1차 십자군전쟁(1096년) ‘추가구원’ 으로 선동됨
폭도로 변한 십자군들이 유대인 공동체를 집중적 표적으로 삼아 유혈폭동
* 초대교부들의 유대인은 메시야를 죽인 흉악한 민족이라는 설교로 유대인죽이고 구원받자
* 유대인이 주로하는 금융업의 약탈로 손쉽게 탈취하고 싶은 인간의 욕심
* 종말신앙으로 얻은 빚으로 채권-채무자 중 한사람이 죽으면 무효되는 법으로 유대인 살인
* 동서방 교회의 서로이단정죄로 분열 1054년. 셀주크의 위협에 동방 비잔틴황제는 서방로마감독에 지원군 요청.(십자군) 서방교회가 기선제압하려고 원정에 나서게된 이유
* 1차십자군(1096), 2차(1144) 3차(1189)..8차이후 소멸 1190년 클리포드 성안에서 유대인 4000명 포위, 마사다 사건처럼 집단 자결의 비극.
6. 루터는 왜 반유대주의자가 되었을까?
* 십자군 이후
십자군 원정으로 봉건 영주와 제후의 세력권에서 ‘농노’를 해방시켰고
르네상스는 기독교 교리와 스콜라 철학에서 인간의 ‘이성’을 해방시켰다.
십자군 이후 유럽의 기독교인들의 물질적 부의 증가, 유대인의 부는 최악으로 전락
* 1215. 교황 이노센트3세 칙령 ‘유대인들 유대인 표지를 의복에 달고 다니는 법’ 반유대주의
최초의 게토-베니스, 최초 유대인 추방 국가- 영국
* 종교개혁 바람
1517 루터의 95개 반박문
스위스- 츠빙글리, 프랑스-칼뱅, 스코트랜드- 녹스. 프랑스 성바돌로매 대학살(1572), 30년 전쟁
*신-구교 종교전쟁에 유대인들이 양측에 중요한 존재로 부각. 유대인의 지식,학문적 이상, 윤리적행위를 존경하는 많은 기독교인들 무리를 얻고자 유대인을 회유함.
전반기 루터 - 유대인에 호의적, 후반기 루터- 반유대주의자.(루터가 내민 화해의 손 거절)
유대인들은 3500년의 문화적 유산과 탈무드의 지혜와 지성 그리고 종교적 위안을 안고 기꺼이 게토로 들어갔다.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영원한 평행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