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감자탕교회에 보낸 편지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8:52 조회 : 663



생각 넘어에 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자탕교회에서 만난 하나님 !!!
감동 !!
감격 !!
감사 !!
감탄 !!
이것이 분명,,,감자탕나무(교회)의 열매들,,, 이었습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작스탄, 키르키스탄)에서 모인 농아축구팀에게 부어주신 천국이었습니다.

부활절 헌금을 패스해 주신 조현삼 목사님과 김태환,장충삼 장로님, 그리고 서울광염교회 모든 성도님들,,,&,,, 중앙아시아 농아축구팀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과 예수의 행복을 만끽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감자탕교회 여러분!!!
중요한 축구시합이 끝나고 나면, 축구감독인 저는
골을 넣은 선수보다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어시스트(도움을) 준 선수를 더욱 칭찬하고 격려하곤 합니다.(왜냐하면 골을 넣은 선수는 그 때 그 상황에서 모든 환희를 맛보거든요)

우리네 인생의 감독자 되신 하나님도 
선교지에서 골을 넣고 있는 선수보다 

골을 잘 넣을 수 있도록 어시스트 하고 있는 감자탕교회 여러분들을 더욱 칭찬하리라고 봅니다.

오세민 전도사님을 통해서
SOS 기금(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무기한) 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순간 
저에게 빛이 임하고 있음을 알아차렸지요

함께 했던 키르키스탄 최갈렙 선교사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즈베키스탄 농아교회에 필요한 텔레비젼과 컴퓨터를 위해 부탁을 드렸답니다.

감자탕교회 여러분 !!!
저는 처음이었습니다.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어봐 주신 목사님과 교회를 만난것이 처음이었습니다.

2번이나 추방을 당하면서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여러분들과 함께드린 예배를 통해 다 ~ 사라졌음을 찬양합니다. 새힘이 솟아납니다. 행복합니다. 천국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시는 선교사로 사역을 감당하겠습니다.

카자흐스탄 농아교회에서
이민교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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