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사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낮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손현숙 선교사님의 영안실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영정 속에는 환하게 웃고 계시는 손 선교사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사진을 통해 처음 뵙는 것이지만 뿌연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하얀 국화를 헌화하고 기도하며 생각합니다.
지금 주님의 위로하심과 말 할 수 없는 찬란한 그 나라에서
저렇게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고 계실 것입니다.
다만 기도합니다.
주님 이제 이 땅에 남겨진 주 선교사님과 자녀들, 가족, 지인들을 위로해 주소서.
그리고 슬픔을 거두시고 평안을 주시고,
주님으로 인한 소망을 더해 주옵소서.......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세상 무엇으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주님의 나를 향한 사랑하심을 인하여
새로운 사역지 카자흐스탄을 품고 기도하며 달려갈 것입니다.
아직은 카자흐스탄을 향한 주님의 계획과 그 큰 꿈을 다 알지 못하고
다 품을 수는 없지만 약속의 말씀을 믿고 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아버지께서 알게 하실 것이고 또 품을 수 있도록 허락하실 것을 제가 압니다.
주님이 기다리시는 피니쉬 라인을 향해
주님으로 인해 용기와 설렘을 가지고 스타트 라인에 섭니다.
달려가는 동안 보여주시고 행하여 주실 주님의 일들을 기대합니다.
굳건한 심지를 지닌 성령의 사람이 되도록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의 어깨와
기도의 무릎을 갖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예수로 인해 행복한 종..
샬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