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선교사님, 그리고 카자흐스탄농아인축구팀 여러분=)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10:58 조회 : 690
밴쿠버코스타에서 sophie 에요^^

선교사님 쓰신 읽고 나서 메일 쓰고 싶은 마음에 주가 지났네요.

몸은 회복되셨어요??많이 걱정스러웠어요. 설교 중간 중간 움켜잡으셔서.
다들 아들 같다고 사랑주시고 전자 우편 쓰라고 하신말씀이 너무 감사했어요.

마지막 사진 찍을 과자주시면서 여기사냐고 물어보셨잖아요.
그때 "밴쿠버에온지 얼마 됐어요. 하나님이선교하라고 하셔서 왔어요."라고 대답했어요.^^
. 하나님과 깊이 사랑하게 되면서 죽을 때까지 하나님과 깊게 사랑하고 싶다 고백했고, 하나님은 기도 중에 제가가진 모든 던지고 하나님일하는자가 되라하셨어요 ㅎㅎ
모아놓은돈도, 직장도, 내려놓았더니 미국캐나다 쪽을 두고 기도하게하시고 기도하던
캐나다에서 사역하던 지금의 남편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서로에게 배우자임을 알게 해주셔서 바로결혼하고 지금 밴쿠버에 있어요. 저희부부가 만난과정은 작년여름부터 시작되어 빠르게 진행되었고, 올해2월에 한국에서결혼식을하고 밴쿠버에 바로 들어왔어요. ^^ 순종했더니 하나님은 예전과비교할수없게 꽉꽉 채워주셨네요…….
부족한 제게 가정을 갖게 하시고, 최고의 동역 자를 달라고 기도한 응답대로 저희부부는 매일 서로를 위해 손잡고 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과 깊이 행복했어요.
사건의 전날 세미나에서 하늘 문을 열리는 경험을 보게하실꺼라하셔서 하루 동안 중보하며 기대했고, 사건의 하실 때는 정중앙에 앉아서 한마디도 놓치지않으려고 집중했어요.^^
설교 끝나고 기도하는데,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무언가 올라오면서 온몸이 떨리고 시원해짐이 있었어요. ㅎㅎ
눈을 감고 기도하는데도 제게 빛이 쏟아짐을 느꼈고 세상이 그저 순백의 깨끗함으로 보여서 순간"여기가 천국인가?"느꼈어요 .
순간부터 평안함이 제게 임해서 작은 근심도 없이 그저 웃음짓게하시네요……. 코스타사진에 제가찍힌사진이있는데 웃으면서 기도를하고있더라구요

환상 이였는지 천국을 본건지 아님 그저기도중뜨거워져서 잠시느낌이였는지 지나고나니 모르겠지만,
마음속에 들어온 기쁨은 그전에는느끼지못한 영적기쁨인지라……. 이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코스타내내 저의 갈급함을 아버지께 고백했는데 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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