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험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10:41 조회 : 646
 
 
안녕하세요?
다소 딱딱한 제목이지만 저렇게 써야 스팸 메일이 아니란 걸 아실 것 같아서요
저는 박소담이라고 합니다! 올해 스물둘이고 대학생이지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한 여자분께 <복음에 빚진 사람> 책을 선물받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성령님께서 드리라고 하셨어요."라면서 읽던 책을 주고 가는데 얼마나 당황스럽던지요.
처음엔 이단인가 하면서 책을 의심스럽게 봤는데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고
책을 읽다보니 평범한 신앙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새로운 전도 방식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에겐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하나님께 참 구애(?)를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학교 때문에 집에서 나와 있어서 마땅히 다니는 교회도 없고
중심없이 흔들리는 생활이 계속 되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하기만 합니다.
우연한 계기로 내일 소록도에 갑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 것 같아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뒤숭숭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참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메일이지요? 혹시 많이 당황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답변을 바란다기 보다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어서,
뭐라도 일단 해보고 싶어서 선교사님께 메일을 보냅니다.
혹시 읽으시다면 기도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맙습니다 :-)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유코리아뉴스 - 복음에 빚진 사람 손짓사랑 2013-08-21 5399
 복음에 빚진 사람 손짓사랑 2013-08-19 5353
57  빚진 인생을 사는 사람 - 조영민 활산 2013-08-19 746
56  교사들 선물로 산 책 ^^ - 송현태 활산 2013-08-19 696
55  이민교선교사님, 그리고 카자흐스탄농아인축구팀 여러분=) 활산 2013-08-19 691
54  밴쿠버 코스타 -(이민교선교사님 설교사진)| 활산 2013-08-19 809
53  특별한 경험 활산 2013-08-19 647
52  법당에 드린 시주돈 활산 2013-08-19 772
51  홍수가 나면 마실 물이 없다 +1 활산 2013-08-19 881
50  복음에 큰~~~빚진 사람 활산 2013-08-19 600
49  복음의 은혜 안에서 자유해지기!!| 활산 2013-08-19 586
48  주인 바꾸기 활산 2013-08-19 598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