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는 사랑... 나도 나를 오래 참아준다 ?!

글쓴이 : 하늘맘 날짜 : 2015-10-28 (수) 23:45 조회 : 613
 
사랑! 
사랑하면 로맨틱한 사랑의 감정들.. 몽글 몽글 피어나는 하트 뿅뿅~ 을 상상한다.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주는 사랑은 참 기쁘고 아깝지않다.
주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사실 받는 사랑같다. 받을수도 있어야 줄수도 있는법.
받는 사랑보다 더 크고 진짜 사랑의 속성을 나타내주는 말이
오래참는 사랑. 기다려주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집나간 자식을 한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아버지의 사랑.
모든 사람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랑.
그중에 포함된 ...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오시며 보여주신 기다리시는 사랑. 인내하며 오래참는 사랑.
올라가는것 같다가 다시 주저앉고,  말씀대로 순종하는듯 하다가 자기를 드러내고 뽐내고,
연륜이 쌓여가면서도 성화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좌절하고,,,...
 
머릿속에 전구불이 번쩍 들어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온전히 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나도 나를 오래 참아주어야한다'
'나도 나를 기다려주어야한다'
'이것이 사랑이다! '
'나를 오래 참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보다 나의 판단이나 실망이 크지 못하다'
현재의 부족한 나를 인정해주고 보듬어주고 기다려주는 나 !
이런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때문에...
오늘도 은혜로 산다.
 
 
 
"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네 생각은 어때? 하늘맘 2015-12-22 560
127  서로 수화는 달라도 통해요~ 하늘맘 2015-11-27 571
126  특별한 풋살 월드컵 응원단~ 하늘맘 2015-11-27 482
125  2015 Deaffutsal Worldcup Bangkok Thailand 에 우즈벡 농아축구팀이 참여했습니다.~ 하늘맘 2015-11-27 557
124  오래 참는 사랑... 나도 나를 오래 참아준다 ?! 하늘맘 2015-10-28 614
123  풀뽑기로 아침기도? ! 하늘맘 2015-10-16 576
122  빌립보서 1장 3~11절 동감하는 편지 하늘맘 2015-10-14 627
121  25년만에 부활된 한복 하늘맘 2015-10-05 639
120  뱅기에서 만난 약사 할머니~ 하늘맘 2015-10-01 851
119  은혜 = 자격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사랑~ 하늘맘 2015-10-01 590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