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016년도에 결단하고 시도하는 것이 있다.
매일 사건중심의 하루를 되돌아보는 연대기적 나열형식의 일기를 써 왔는데
금년에는 '범사에 감사하라. 절대감사! '를 목표로 삼고
매일 하루를 되짚어보며 감사한 일들을 적어보는 일기를 쓰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염려하고 불평하고 불만족에 비판하는 마음이 자동적으로 올라올때가 많다.
그것을 알아차리면 곧 의식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꾸려고 '생각바꾸기'를 스스로에게 입력시킨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이 들어가면.. doing의 문제라기보다 being의 문제라고 한 교수님이 그러셨는데.
우리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라고.
기뻐하는 존재. 기도하는 존재. 감사하는 존재.
기뻐할수 있는, 기도할수 있는, 감사할수 있는 존재..
나를 보고 나에게 촛점을 맞추면 부족하고 좌절되고 마음이 어렵게 되지만, 위를 보고 나를 있게하신 존재의 근원인 분에게 촛점을 맞추면 마음이 바뀌게 됨을 경험한다.
내가 할수 있는 일, 내가 해야할 일은 절대 감사 하는 것 뿐이다.
감사합니다.
아숨차이오 ~! (감사합니다 라는 뜻의 고려인들의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