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월드컵대회이지만...
역시 농아인들 경기라서그런지 관중석은 텅 비었다.
그나마...
우리GP 대표님, 한인교회 목사님 집사님과 선교사님들..
맛있는 회전 샤브 식사로 힘을 내게 해주시고.
먹고싶던 바나나를 송이채 먹는 추억도 간직케해주셨다.
휴가내어 응원하러 한국에서부터 온 미순자매 부부..
그리고 우즈벡에 살다 이민간 농아인들이 마침 파타야에 휴가차 왔다가 응원하러 21명이왔다.
러시아, 이스라엘 등지로 나간 농아인들이 옛동지들, 고국인 우즈벡을 응원하러 와준것이다.
우리 농아인들의 입이 되어 우리들은 체육관이 울리게 큰소리로 응원하고 지지하였다.
농아들 운동경기에선 왠지 더 커지고 힘차게 나오는 목소리들~^^
" 잘한다! " " 괜찮아~!! "
" 앞으로 전진" "한골 더! "
(끝나고 나오면서 태국 자원봉사자들과 심판들도 우리팀을 박수쳐준다. 아주 좋은팀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