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9-04 (수) 01:19 조회 : 21668
 
북한에 다녀온 후에 심장의 반절을 놓고 온 느낌이다.
홀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음이 미안하다.
 
남북이 함께 한숨이 아닌 큰숨을 쉬면 좋겠는데.
웃음.
위에서 온 숨.
하늘의 숨.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아버지의 숨.
숨님. 성령님.

북녘에 한알의 밀알이 되어
함께 웃음짓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나는 숨님에 빚진 사람이다.

마침내 이 세상에 나타난 손짓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웃음짓는 그날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늘씨앗을 심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21669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26657
1207  영생의 소망 활산 2021-12-02 359
1206  행복한 삶 활산 2021-12-01 247
1205  성경의 힘 활산 2021-11-30 346
1204  무엇이 중한디 활산 2021-11-29 309
1203  자족하는 신앙 활산 2021-11-27 300
1202  교회의 원리 활산 2021-11-26 249
1201  감사의 이유 활산 2021-11-26 337
1200  하나님의 뜻 활산 2021-11-24 349
1199  미래의 확신 활산 2021-11-23 324
1198  확고한 믿음 활산 2021-11-22 294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