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4-28 (금) 20:36 조회 : 677
시61: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가슴을 열어 심장의 리셋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에 감사드려요

이른 아침에 심장 맥박수를 129까지 끌어 올리는 운동을 하고 10년의 세월동안 오전 통일금식 했던 것이 민망할 정도로 자연스레 3,800원 콩나물 국밥집에 들어간다.

14종류의 약을 아침 식사 후에 먹어야 한다는 것이 통일금식보다 큰 것일까? 생각해 보니 가슴이 찡하게 울린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는 십자가 복음의 분량이 어디까지 일까? 자문해 본다.

점심은 광한루 옆에 있는 부부식당 추어탕으로, 저녁은 반야 돌솥밥으로 하루종일 밥만 먹고 사는 밥 벌레인듯 하다.

생명의 떡으로, 생명의 밥으로 오신 예수님..!!
나도 밥이 되겠습니다. 밥 먹고 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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