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9-04 (수) 01:19 조회 : 98815
 
북한에 다녀온 후에 심장의 반절을 놓고 온 느낌이다.
홀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음이 미안하다.
 
남북이 함께 한숨이 아닌 큰숨을 쉬면 좋겠는데.
웃음.
위에서 온 숨.
하늘의 숨.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아버지의 숨.
숨님. 성령님.

북녘에 한알의 밀알이 되어
함께 웃음짓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나는 숨님에 빚진 사람이다.

마침내 이 세상에 나타난 손짓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웃음짓는 그날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늘씨앗을 심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98815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105355
609  9월 9일의 변화무쌍 활산 2014-09-10 1953
608  SONK 활산 2014-09-09 1776
607  17년 전의 기도책갈피 활산 2014-09-01 1917
606  소엽 신정균 님을 만나다. 활산 2014-08-24 3846
605  가슴 떨림으로 활산 2014-08-24 2159
604  교황만 있고 예수가 없다. 활산 2014-08-19 1779
603  통일춤 과 북녘밀알 활산 2014-08-16 2431
602  러·한 고려인대장정, 북한 땅 거쳐 입국 - 69년만에 처음이다. 활산 2014-08-16 2013
601  예술마을 헤이리 촌장과 서예가 소엽 그리고 농아축구팀 활산의 만남 활산 2014-08-16 3403
600  DMZ 평화콘서트 -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 활산 2014-08-16 3147
처음  이전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