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설쇠러 지방에 내려갔던 센터 식구들이
다시 다 모였습니다.
3주간의 휴가로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져서 돌아온 나탸사 식구들
첫째 아들 요한을 기어이 데려오지 못하고
여름까지 약속이 늦춰진 어미의 마음은
건드리면 톡하고 눈물만 빼꼼합니다.
3주동안 형님과 지내며 말문이 터진 다윗도 많이 컸습니다.
오랜만의 가족들의 상봉으로 따뜻하고 행복했을 나탸샤 가족들을 그려봅니다.
이제~
센터에 다들 자기자리를 찾았습니다.
나탸사 마마와 파파도 와서 두부시작하고
마나스 나탸사도 와서 콩나물 시작하고
디모데는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대청소하며 시작해 봅니다.
2010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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