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의 미국 영화 제목이기도 한 이 제목.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것들을 적은 리스트라는 뜻이다.
책에서는 한 호텔의 요리사로 보조요리사일을 시작하는 젊은이에게
구체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게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하여
다른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깨달은것들을 알아차리게한다.
거창하고 허왕되고 이루지못할 그런꿈도 있지만
소박하고 남들에겐 사소한 것들도 있다는것이다.
또한 여행을 하고싶어하는것, 가족들과 시간을 더많이 보내고 싶어하는것이 공통으로 있음도 알아차린다.
사람들로부터 그때 하지못해 후회하는것들도 들으며 기록해나가며 삶을 알아가게된다.
그리하여 젊은이가 자신의 버킷리스를 발견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주제를 그저 이야기로 풀어내는것으로만 끝내는것이 아니라
워크북처럼 질문을 통하여 독자로 하여금 책내용과 같은흐름으로 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코넬대학교 2학년생들에게 했던 버킷리스트를 몇십년후에 다시 열어보아
버킷리스트를 적었던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교하는 것도 기록하여
실질적이고 통계적으로 구체적인 버킷리스트를 가진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눈에 보이게 해놓았다.
개인적인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는것도 물론 좋지만
책에서처럼 부부가 한노트에 꼭해보고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어내려가는것도 좋은 생각인것같다.
그저 말로만 ~ 해보고싶다. ~ 가고싶다 하며 지나가는것이 아니라
글로 적어본다면 좀더 구체화되고 실현되어질것같은 생각이 든다.
시도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