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시아를 사랑하는 미국인이다. 예일대 공부 하버드대 박사. 일본과 대만에서 살다가 현재는 한국을 사랑하게 되어 한국에서 살고 있는 교수이다. 한국명은 이만열.
어려서부터 책을 쉽게 접할수있는 환경에 자라 독서와 글쓰기 토론등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키워온 저자의 장점을 살려 낸 책이다.
우리가 알지못하지만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장점과 탁월한점들을 말하고, 보완하고 수정해야할 점들을 사랑으로 조언하고 있다.
현재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며 느끼는 한국교육의 문제들을 나누며 특히 기초적인 인문학을 부활해야한다고 강조하고있다.
한국인들보다 한국문학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저자들을 이해하는 그의 해박한 인문학을 볼수있고
어려서부터 그가 받아온 교육과 삶에 대한 나눔형태가 간간이 섞어 글을 매끄럽게 써내려가고있다.
이미 다문화 사회가 된 우리나라에 조언을 주고있다.
'누군가가 이런관점에서 그것을 보거든 너는 그것에 대한 다른관점에서 볼수 있어야한다' 하나의 현상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물과 사건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의심해야한다. 이런관점을 세상을 꿰뚫어보는 사람만이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이 목표로하는것에 더 빨리 다다를수있다. 그것을 얻기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보게한다. 인간으로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들라면 우리 주변의 사물에 대해 새로운 의미부여하고 그것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낼수 있는 능력이다.
교육은 '사실을 알아가는것'을 목표로 해선 안된다. 교육은 세계를 인식하며 모든 세상의 현상에 대해 결코 흔들리지않고 자신을 지켜낼수 있는 능력을 주는것이다. 다른사람의 노동을 존중할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노동에 대해서도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제대로 굴러가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