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뉴라이프 교회 선교부흥회 강사로 초빙된 이민교 선교사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9:02 조회 : 99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선교부흥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개인의 은혜체험, 교회의 영적부흥, 주위 분들을 전도하는 귀한 계기가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 일시 - 4월 23일(금) 오후8시, 
24일(토) 오전 6:30, 오후 8시, 
25일(일) 오전 11:30

* 장소 - 뉴라이프교회 본당

* 강사 - 이민교 선교사 (카자흐스탄)
--> 이민교 선교사님은 원불교의 도를 전하러 소록도로 갔다가, 도리어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을 한 분입니다.

지금은 카작흐스탄에 장애인들 선교를 위해 선교사역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귀한 분입니다. 아래에 언론에

실렸던 소개내용을 전합니다.


"이민교 선교사는 그동안 세계밀알과 함께 사역을 해오다 2008년 10월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세계밀알 협력선교사님으로

승인했다. 소리는 못 듣지만 눈빛과 손짓으로 교감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농아들을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축구를 가르치며

희망을 선사했으며 2008년 4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농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4강전에서 한국을 이기고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선교사는 "축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농아들은 서로 협력하는 팀워크를 통해 사회성도 키우고 인내심과 자부심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뒤 소록도에 갔다가 한센병 환자들로부터 기독교 복음을 전해듣고

크리스천이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1988년 한 법당에서 목탁을 치고 염불을 하다 혀가 돌아가는 체험을 한 그는

대전 침신대 신학대학원에 진학했고, 전도사가 됐다. 

원광대학 재학 중에 '손짓 사랑회'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수화를 보급한 것이 계기가 돼 지금까지 '장애인의 친구'로 살아가는

그는 소록도에서 눈썹을 밀고 한센병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수발하는 정성을 쏟기도 했다. 

1993년 러시아 선교에 나선 그는 모스크바 아르밧 거리에서 만난 고려인이 결핵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고려인 돕기를

결심했다. 이 선교사는 부인이 약사인 덕분에 결핵약을 모아 주기적으로 환자들에게 보냈다. 그렇게 구소련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1997년 3월에 약국을 정리하고 가족 모두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했다. 

그 곳에서 특히 이 선교사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농아인들. 그는 농아인을 모아 축구팀을 만들고 타슈켄트에 농아교회를 세웠다. 
이 축구팀은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에 정식 등록하고 프로 2부리그에 소속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갖췄고, 2000년 대만에서

열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동메달을 획득하자 우즈베키스탄 언론과 정부의 주목을 받게 된 그는 장애인 축구팀 국가대표 감독으로 임명됐고, 2004년

농아 아시안게임(말레이시아)에서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초청으로 2004년 8월부터 카자흐스탄 농아인 축구팀 국가대표 감독이 된 그는 축구팀을 운영하기 위해

콩나물과 두부를 만들어 팔고 있다. '춤추는 콩나물'과 '행복한 두부'는 카자흐스탄에서 농아들이 만드는 무공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선교사는 시합이 없을 때도 15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농아 선수들을 돌본다. 그들에게 프로 축구선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달 우수 선수에게는 최고 300달러의 월급을 준다. "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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