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2015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팀을 공항에 나가 직접 마중했다. / 사진 = 뉴스1 제공
[데이터뉴스] 지난 10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 이 끝나고 북한 여자선수들이 귀국할 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직접 평양 순안국제공항까지 나가 마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여자축구팀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20만 환영인파를 동원해 여자 축구선수들을 환영한 것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항까지 마중을 나간 것은 국내외 인사를 통틀어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2015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팀을 공항에 나가 직접 마중했다. / 사진 = 뉴스1 제공
안신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