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커닝햄 통일예배(코리아 비젼 투어) 일정을 함께하며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1:08 조회 : 986
 
 
지난 4월 3일 수요일 
통일을 사는 사람들이 소록도에서 첫 통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부흥한국(고형원 전도사) 찬양팀과 함께 소록도 신성교회에서 드린 첫 통일예배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은혜로운 통일예배였습니다.
 
이어진 로랜 커님햄 코리아 비젼 투어에 함류하여 전라, 충청 지역을 순회하며
4월 5일 제주 열방 대학을 시작으로 4월 14일 대전 한밭제일교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열번의 코리아 비젼 집회를 갖게 됩니다.
 
모든 일에는 철저한 계획과 그 계획에 따른 진행이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에서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의 중심에는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계획이 제대로 이뤄지지못하면 자칫 사람의 생각대로
흐르게 되고 결국엔  하나님께서 주신 그 마음은 방향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로랜 커닝햄 집회를 보며 집회시작 보다는 마무리함에서 너무 허술한 모습들이
보여지게 됩니다. 함께 참여한 팀들에 대한 배려보다는 로랜 커닝햄의 책 판매에
주력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까닭입니다. 송솔나무의 경우 풀룻 연주시간을 통해 
자기가 판매하는 악기를 직접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집회 마지막 부분에 통일 저금통에 대한 소개, 또는 동영상을 보여주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통일 저금통에 대한 소개나 동영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집회 시작 전 두,세번 확인하지만 진행하는 부분에서 제대로 진행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대학교 집회의 경우 로랜이 직접 책을 소개한다거나, 예정에도 없던 북한에 성경보내기
위한 차량구입과 성경책 준비를 위한 헌금을 하는가 하면(집회 담당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기도 받고 싶은 사람들 모두 앞으로 나오라하여 한 곳에서는 기도를 하고
한 곳에서는 로랜이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미무리 되고 말았습니다.
 
준비된 다른 부스역시 제대로 홍보도 하지 못하고 모두 철수해야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드려 기도로 준비한 팀들 또한 진행에서의 미숙함으로 많은 아쉬움만 남게 되지만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잘 진행되어 더 큰 아쉬움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집회 진행측에서 보여주는 '우리도 몰랐다'라는 손발이 맞지 않는 어색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기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남은 일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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