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안부인사를 물었던 메일한통이
주님의 일을 시작하게 하신다.
독일 베를린 주찬양교회에서 통일예배에 설교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책이 먼저 일하고 계심을 묵도하게 되었다.
'제가 일주일 전에 복음에 빚진 사람 책을 읽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다니...
행복하다고 소리내어 알려 준다.
46년전에 독일에 간호사로 오셨던 권사님은 줄 것이 없다고 하면서
차고 계시던 손목시계를 벗어 주기도 하신다.
독일종전 70주년 / 남북이 서로 분단된지 70년이 되어간다.
그날을 기념이라도 하듯 김영욱 집사님이 70명의 합창단을 모집하여
노예들의 합창으로 해방의 원년을 축제하고 싶어 하신다.
주님이 하십니다. 오직 주의 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