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커닝햄 통일예배 세 번째 집회장소인 이리 신광교회는
몇년 전 우즈베키스탄 축구팀과 함께 방문했던 기억에 낯설지 읺은
마음으로 다가왔다.
주일 오후에 드려지는 통일예배,
한시간여의 찬양으로 통일예배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그 마음에 통일의 씨앗을 심는다.
이제, 뿌리내리고, 자라고, 잎을 열여 통일의 커다란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우리는 모두가 통일의 증인이다.
하나님의 일하심 가운데 있는 우리는 이미 통일을 살고 있지 않은가.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 어떤 모습의 삶을 살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
그 또한 통일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