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생각 思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9-02-21 (목) 07:08 조회 : 421

고려인
까레이스키

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피난열차에 몸을 
싣는다.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떠난 
이주민들의 피난 열차

미움과 분노와 
화남과 증오가 있어도

그래도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달린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어머니 아부지

죽어가는 자식 앞에서도 
먹이지 않고 버리지 않았던 
씨앗들

봄날에 한알의 씨앗을 
땅에 묻기 위해..!

카자흐스탄 우쉬토베 
영하 3-40도

허허벌판에 떨구어진 
까레이스키 고려인들...

그들은 맨손으로 
동토의 얼어버린 땅을 일구며 

움막을 짓고 
봄날에 씨앗을 뿌린다.

그래서 최초로
구. 소련 땅에 

벼농사가 시작되어 
밥상에 
밥이 올라오게 된다.

서로 서로 돕고
서로 서로 사랑의 일에 
앞장선다.

죽음을 나누고
생명도 나누고

우리는 삶의 예배자
Global Blessing

KakaoTalk_20190219_095109813.jpg



활산 19-02-21 07:14
 
2월 21일 BT
대하29:2 조선어성경

그는 태조 다윗 못지 않게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히스기야 왕의 종교 개혁과 절기 의식의 회복을 기억하며

오늘은 예수님처럼
성전청소와 예배의 회복 앞에 멈춰 봅니다.

성전 청소
하나님의 공간
나의 마음을 정화합니다

예배자의 삶..!
문제로 찾아온 문제들을 하나님께 올려놓고 찬양하며 나아갑니다.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내 영혼 거룩한 은혜를 향하여
내마음 완전한 하나님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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