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BT
스4:3 조선어성경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당신들은 상관할 일이 아니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은 우리끼리 짓겠소.
페르샤왕 고레스의 어명이요.

어명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 정착해 살고 있었던 사마리아 사람들은

성전 회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부흥할 경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의 성전 건축 의지를 약화시키고
뒷돈도 주고
심지어는 고소까지 한다.

주님.
인간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계가 잠시 멈춘듯 보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일은 진행되고 있음을 고백하며

그 역사의 현장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 보겠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