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BT 
욥10:8 조선어성경       

당신께서는 나를 손수 빚어만드시고는
이제 마음을 바꾸시여 나를 없애버리시렵니까.

주님.
영이 육을 지배하는 자의 피눈물나는
최후의 고백으로 욥기 10장을 대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셨습니까.
이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욥기 10장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시드니를 떠납니다.

욥기 10장의 상황처럼 힘들어 하고 있을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하고 사랑하고

함께 울고 함께 사랑하며
복음에 빚진 사람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들의 감사의 고백으로 이어지는
욥기 42장을 향해 비행기는 곧 출발합니다.

무엇보다 욥기를
하나님의 심장으로 읽어내어
삶으로 풀어내는
GB 동역자들이 있어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