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0-04-18 (토) 11:04 조회 : 332

2월 5일 생각 思   

병 bottle
들어간 구멍이 있는데
나가는 곳이 없다.

병 病
들어갔는데
나오지 못하는 것, 변비 便祕

몸은 
식도에서 항문까지
뚫려 있다.

생각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뚫려 있다.

몸이 막힌 사람
마음이 뚫린 사람

꼭 
막힌 사람

확 
뚫린 사람

하나로 뚫리고
통하면
아름다운 소리

세상 끝
하늘 시작
뻥 뚫어

비와 홍수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비는 내려오고 
물은 차오르고

하나님 나라 선수들은 위아래가 뒤집히는 특별한 규칙을 따른다.

거꾸로된 하나님 나라 
십자가의 관계로 세워진다.

하나님 나라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행위다. 


하나님 나라는 하늘 위에 있는 나라가 아니라 하늘에서 오는 나라, 곧 지금 여기 

'임마누엘'이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바치는 모든 시간, 공간, 인간에게서 하나님 나라는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비밀 

곧, 하나님 나라의 참 본질이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 사역 전체를 꿰뚫고 흐른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예수의 혁명은 거꾸로 된 것이었다. 

단검이 아니라 십자가의 행위로 혁명을 이끌었다. 

사랑은 새로운 율법, 새계명.!

그의 뒤집힌 나라를 알리는 깃발이었다.


우한폐럼으로 세상이 요동친다.

역사의 시간에 

하나님의 시간이 침투해온다. 


세상 속으로 뚫고 들어오는 하나님 나라

이것이

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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