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0-04-18 (토) 11:01 조회 : 307

1월 30일 생각 思   

인류의 문명은 
바이러스 전쟁으로 끝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세상이 들썩인다.

예수 바이러스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먼동 틀 때 뿌려진 
하늘씨앗
가시덤불 뚫고 쑤욱 올라온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고
말씀이 물질을 지배한다.

바이러스가 세상을 지배하는
갈림길

예수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라(요17:12-13)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이 걸어온 인생의 결론이다.
생각이 결과를 만든다.

사람들의 정서는 그 시대를 뛰어넘기가 어렵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
윤동주의 서시

시가 없어지는 세월 속에서
시를 멋지게 만나 시가 되어 본다.

논어 - 인간에 대한 담론
자본론 - 자본주의 사회구조 이론
노자 - 자연에 대한 담론

노자의 잠들지 않는 강물 
물은 생명이다.
물은 다투지 않는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

산다는 것은 
사람과의 만남이다.

'기계보다는 인간' 을 중시한
장자의 인간학
노동은 '생명의 존재 형식'이다.

등산로는 미리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다님으로 만들어진다. 오늘날의 표현으로 한다면, 길은 관계의 흔적이고 소통의 결과로 생겨나는 '주름'이다.


묵자의 무감어수(無鑑於水)
거울에 비추어 보면 외모만 보게 되지만,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 보면 자기의 인간적 품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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