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생각 思
씨
공중의 새
나무
씨를 삼키려는 새
먹히지 않는 씨
땅에 묻는다.
하나님의 계절에
내가 없다(無)
나무가 된다.
하늘에
뿌리내린
나무
사람으로 살아 있는데
무엇을 더 욕심내느냐?
나의 고백
"주님을 사랑합니다"가 아니라
"주님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
"내가 주님을 믿는다"가 아니라
"주님이 나를 믿어 주신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 있고 받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선물은 들고 갈 사람이 필요하다.
십자가 사랑의 선물을 전해 주는 사람으로 선택되어 이제 그 선물을 전해 주고 있으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