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점심먹은 김하영 자매 입니다.
짧게나마 선교사님과 대화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
아까전에 말씀드렸던거 다시 한번 이야기하면, 어젯밤에 선교사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를 통해서 일년 전 코스타에서 받았던, 그렇지만 잊고 지냈던 은혜가 또 가르침들이 다시 상기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마지막에 선교사님과 황은혜 목사님과 '내가 이제 살아도 주 위해 살고 내가 이제 죽어도 주 위해 죽네' 같이 부르실 때 많은 도전 받았어요. 두분 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선배님이시고 크리스챤으로도 선배님들이신데 그 가사를 부르실 때 그냥 하나의 찬송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삶이 묻어나와서 전심으로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지금의 나도 온 맘 다해 이 찬송을 부를 수는 있지만 그 진심과 그 무게가 두 분들의 모습을 따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저도 제 인생을 마칠 때 두분처럼 온맘 다해 그 고백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었구요..
선교사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를 위해서도 생각나실 때 더욱 주님만 바라보고 살 수 있는 승리하는 주님의 군사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또 만나뵙길 기도할께요!
승리!
김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