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음 십자가 복음 - 모자이크교회(박종근 목사)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4-04-12 (토) 19:37 조회 : 970
 
 
 
강남복음 십자가 복음
샬롬 주의 이름으로 문안올립니다. 요즘 생각하는 것을 써보았습니다. 
 
강남 복음은 세다. 내가 말하는 강남복음 세속의 대표적인 말이고
강남복음은 압구정문화와 더불어 성공과 성취를 추구하며 타락을 쾌락으로
여기는  문화이고 자기를 배로삼은 789학군의 대표적인 별칭이다.
이 복음은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시골에 사는 이들도
강남복음을 사모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강남에 가서 강남문화를
익히며 자식들을 키우며 살수 있을까? 이것은 모든 이들이 사모하는 복음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조차도 강남문화를
사모하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오! 주님,
 
요즈음 강남복음에 십자가 복음이 밀리고 있다. 강남복음은
일단 십자가복음보다 한수 위다. 우선 눈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이 강남복음의 특징이다. 돈, 명예, 성공, 성취, 힘, 실력이다
이건 강남복음이 자랑하는 엄청난 권력이다. 이 복음앞에 사람들은
절절매고 그것이 성취되면 일순간에 인간은 대박을 노래하고
춤을 춘다.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십자가복음은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모습이 겨자씨 처럼 작기 때문이다.
화려하지 않고 육체가 좋아하는 복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남복음은 흡수력이 빠르고 육체가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다.
 
바울사도가 처음부터 빌립보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원래는
아시아로 가려고 했다. 주님은 그곳으로 가려는 그를 말렸다.
그리고 마게도니아에서  한 사람이 자기를 향해 손짓하면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그는 그곳으로 가기를 결심했다.
빌립보는 당시 황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도시이기에 대단한 유명세를
가지고 있었다. 오늘의 강남처럼! 그래서 세게 각국으로부터
춸세와 성공을 위해 빌립보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바울도 인간적으로 말하면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자로서 큰 소리
칠만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로마의 시민권보다 하늘의 시민권을  우선시했다. 한번도
로마의 시민권자라는 말을 쓰시도 않았고 시민권을 사용한 적도 없다.
그걸 일찍 말했다면 그는 감옥에도 가지 않았을 것이다.
십바가 복음을 가진자는 빌립보의 문화, 즉 강남복음을  따르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그곳에서 감옥게 가고 매를 맞고 고통을 겪었다.
왜 그랬는가?
그가 주님을 만난이후 그는 자신은 죄인중에 괴수였다 말했고 그는
자신이 그동안 성공했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다. 남들은
성공하려고 달려드는 빌립보에서 그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인간적으로는 숫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대사도가 한 사람,자주장사
루디아를 얻는데 족했고 감옥에서는 간수가 자결하려는 것을 보고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영접하게 하는 사역을 했다.
결코 화려하지도 않고 성공적이지도 않는 사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감사하고 감사했다. 자신을 그렇게 써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쓰신다.
 
오늘 날 현대인의 복음은 성공과 성취다. 인간의 목적이 성공과 성취에
두면 어려워 진다. 강남복음에 속지 말라. 그것은 가짜 복음이다.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육체만을 위한 복음이다.
 
강단에서  강남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되고 먹혀들어간다. 참으로
큰 일이다. 강남복음은 성공한 사람만 찾는다. 강남복음은 돈많은
자들만 부른다. 그리고 일류를 선택한다. 그러나 십자가의 복음은
하잖은 어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어부, 그를 쓰시기를 원했다.
주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신다.
 
겸손하자. 겸손하자. 겸손하자.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품자!
강남복음이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는 시대에 십자가복음으로
모든 어둠의 권세를 이기고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우뚝 서자 ! 강남복음, 형통과 성공의 복음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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