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빚진 사람'을 읽고.....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7-22 (월) 08:53 조회 : 589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강권적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임재를 경험 한것 처럼  법당에서
주님을 만난 이민교 선교사님...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복음에 빚진사람 이라는 책 제목에 맞게 또
책에 쓰셨듯이  제가 만난 이민교 선교사님은  선교가  주님의 지상명령이기에 헌신하며 사시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선교를 하고계셨습니다.
선교사님을 먼저 뵙고 선교사님께서 갖고 계신 그 주님 사랑의 열정을 더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된 저는 이책을 통해 부끄러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됬습니다.
지극히작은 자들을 어떤 단순히  나 보다 안된 사람들을 불쌍하게 보는 맘으로 그들과 함께
하는것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 다가가는 모습..소록도의 나병환자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것이 아닌 그들의 병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하는 모습.. 농아들의 연약함이..
이슬람의 저주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살아가는 모습속에서... 모태에서 부터 예수님을
내구주로 믿었던 내 모습이 너무도 부끄럽고 또 예수님께 너무도 죄송한 맘이 들었습니다.
성경의 경이 나를 비추를 거울이라는 것 처럼.. 복음의 빚진 사람..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한
부분을 비추어 보게 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막연히 주님을 닮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했던 기도와 고백에 대해 다시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것이 주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사는 것인지 
이 책을 읽고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또 분명 선교사님이 만난 예수님과 내가 만난 예수님은
동일한 분인데... 책을 읽고 난후  선교사님이 느끼는 그  큰 하나님의 사랑과 그 열정을 저도
갈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사님의 삶처럼 너무나도 연약한 저이지만 주님께 온전히 순종함으로 주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도구가 되길  기도합니다.  
                                                                                                                           
 --산호세에서   민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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