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2012년 3월 1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7-18 (목) 13:24 조회 : 705
 
 
축구시합을 하면 모든 선수들은 축구공을
안으로 안으로 패스하다가 결국은 골대안까지 집어 넣습니다.
 
그런데 요즘 내 인생의 축구시합에서
 
감독되시는 하나님이 축구공을 가끔씩 축구장 밖으로 차 버리곤 합니다.
 
시합중에 축구공이 축구장 밖으로 나갔으니
잠시 숨을 고르고, 물을 마시고, 옆사람을 격려하고, 감독을 쳐다보고 
 
그러다가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가 들립니다.
전반전이 끝났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항의하지 않고
하프타임을 그대로 받아드립니다.
 
그래요.
저는 지금 인생의 하프타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선교 사역에 하프타임을 그대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몸이 하프타임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뇌에 이상이 찾아온 느낌입니다.
뇌출혈, 뇌종양의 이야기들이 들리고 합니다.
 
몇차례 MRI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픈사람이 되어보고, 의사가 되어보고
 
그러다가
지금은 태초의 나로 있습니다.
 
예수이름으로 승리했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찬양의 제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일체가 은혜이고 감사입니다.
 
3월의 기도제목을 나눌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 이민교 선교사 - 인생의 하프타임을 통해 후반전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지혜와
  영권과 인권과 물권이 차고 넘치도록 그래서 사람들을 살려내는 일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이미라 선교사 - 3월 8일에 자궁척출수술을 갖습니다. 집례하는 의사를 통해
  성전청소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온전한 영혼육의 회복과 여자의
  또다른 행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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