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빚진 사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11-16 (토) 22:48 조회 : 793
 
 
 
부족한 자의 선교적인 마음을 아래에 담아 봅니다.
*************** 
저에게 주님의 임재로 세번째 아들이 생겼습니다.
저는 우즈베키스탄 농아들을 배가 아파서 낳은 첫번째 아들로 생각하곤 합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첫사랑을 쏟아놓은 농아들이기에 더욱 애뜻한 마음인듯 합니다.

추방을 당한 이후에 카자흐스탄에서의 농아사역은 두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왠지 계약적인 사랑의 관계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못된 선교사입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북한의 농아들을 입양하라고 하십니다.
우즈벡. 카작. 농아사역이 끝난것도 아닌데 무슨 북한 농아냐고 되묻고 있습니다. 

하나님 ?   
이시대에 통일한국을 이루는 일에 농아들이 필요하신가요?

성령님께 이끌려 한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에 매여...  복음에 빚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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