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농아축구팀 훈련을 마치고 독일 베를린에서 <행동하는 통일연습>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했습니다.
특히 남과북이 분단된지 70년이 되는 2015년에 70명의 장애인들과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신 말씀을 붙잡고
농아들이 휠체어를 밀고 흰지팡이의 안내를 받아 통일의 물고를 터는 마음으로 38선을 걸어가고 싶다는 내용으로 발제를 했습니다.
발제 후에 감히 생각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70개국 장애인들을 초청해서 함께 38선을 걸어가라고 제안해 주십니다.
UN에 청원서를 제출하면 UN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합니다.
UN이 지향하는 너무 소중한 일이기에 반기문 총장이 앞장서서 함께 걷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벅찬 감사함을 담아 UN에 보고할 서류들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상의 내용에 대해 Proposal을 작성해 주실 분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설득력있게 보고서를 만들고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하니까요.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천국독립군...